바다의 닭고기 참다랑어
참다랑어는 흔히 참치라고도 불리며 DHA가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아 영양 가득한 고급 생선입니다.
전 세계적으로 널리 식용되며 횟감으로 이용되거나 각종 냉동식품으로 유통됩니다.
참다랑어에는 DHA, EPA가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 등 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.
* 참다랑어 스테이크
참다랑어는 통깨를 묻혀 달궈진 팬에 굽습니다.
아보카도를 잘게 으깬 후 다진양파 1/2T, 레몬즙, 소금1/4t을 넣은 뒤 후추로 간을 하면 맛있는 스테이크가 완성됩니다.
봄의 향기 머금은 달래
대표적인 봄나물로 톡 쏘는 맛이 입맛을 돋우는 영양 나물입니다.
간장 소스에 짭조름하고 매콤하게 무쳐먹어도 좋고 된장국에 넣어 보글보글 끓이면 봄내음 가득한 국이 완성됩니다.
비닐하우스 재배로 마트에 가면 늘 만날 수 있기도 하지만 봄철 들에서 직접 채취한 달래는 향이 진하고 매콤합니다.
조리 후 남은 달래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줄기가 가늘어서 시들기 쉬우니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.
* 달래전
달래는 뿌리를 다듬어 씻어 2cm 길이로 썰고, 조갯살은 소금물에 씻어 건져 굵게 다집니다.
부침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 한 후 달래와 조갯살, 붉은 고추를 넣어 고루 섞어 줍니다.
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 수저씩 떠서 노릇노릇하게 지집니다.
아이들 간식이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안성맞춤 요리가 됩니다.
봄 영양 담백하게 키조개
봄에 채취한 것이 가장 맛이 좋고, 곡식을 까부르는 키를 닮아 '키조개'라고 불리며 경상도에서는 '채이 조개' 남도에서는 '게이지' '게지'등으로 불립니다.
전, 구이, 샤부샤부,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고단백, 저칼로리 식품으로 동맥경화와 빈혈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* 키조개 관자 조림
관자의 앞뒤를 살짝 격자무늬로 칼집을 내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을 합니다.
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표고와 홍고추를 다져 함께 익혀줍니다.
그 위에 버터 1T와 간장 1T를 넣고 볶으면 지글지글 쫄깃한 식감은 살아나고 맛깔나는 색이 입혀지면서 관자 요리가 완성됩니다.
청정 급수 먹거리 다슬기
다슬기는 간 건강에 좋은 아미노산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, 국을 끓여 먹으면 간 기능을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.
또한, 다슬기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이나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에게 빈혈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입니다.
다슬기에는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평소에 챙겨 먹으면 갱년기 골다공증, 관절염 예방 및 어린아이들의 골격 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.
* RECIPE
다슬기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길쭉한 것이 좋으며, 물을 받은 다음 다슬기를 비벼 씻어 껍질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. 그 후 3시간 이상 깨끗한 물에 해감하고 다슬기의 양보다 조금 적은 양의 물에 삶는데, 물이 팔팔 끓어오른 후 2~3분 정도 더 끓이면 됩니다. 이쑤시개로 살을 분리해 낸 다음, 끓여 낸 물은 체에 걸러 된장국 등 각종 요리의 육수로 사용하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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